메뉴 닫기

전남동부

‘윤동주 테마여행’으로 특별한 여름휴가 제안

윤동주 발자취 따라 역사와 문학을 동시에!
구자경 기자   |   송고 : 2025-07-15 11:01:24

광양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잇는 특별한 테마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여름휴가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했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거점으로 중국과 일본에 남아있는 윤동주 관련 유적지를 연계한 테마여행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광양을 ‘윤동주 브랜드’의 중심지로 만들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별 여행객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15만 원의 경비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및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개별관광객: 팀 대표자는 18세 이상이며, 구성원 모두 광양시 외 거주자여야 한다.
    (여행업체 상품 이용 시 중복 지원 불가)

  • 필수 방문지: 광양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 광양 체류 조건: 광양에서 1박 이상 숙박, 식당 3식 이상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외 입·출국일 15일 전후 광양 방문 시 인정)

  • 해외 방문지 포함: 중국(윤동주 생가 및 묘, 명동학교, 용정중학교 등) 또는 일본(릿쿄대학, 도시샤대학, 아마가세 구름다리, 교토 윤동주 하숙집터 등)의 윤동주 관련 관광지 1곳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여행 개시일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및 여행일정표 등을 제출하여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하며, 여행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61-797-2857)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지켜낸 장소로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윤동주 테마 관광’을 통해 광복 80주년,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맞는 올해, 역사와 문학을 동시에 체험하며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섬진강 망덕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정병욱 선생과 그 가족이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를 지켜내 세상에 알린 역사적인 장소로, 많은 문학 애호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동부뉴스] - 구자경 ✉️ samsanisu11@gmail.com

잘못된 사례적용이 빚어낸 순천스포츠파크 공유재산취득의 희극 유니버시아드대회 앞세운 토지매입 추경 편성, 출발은 '잘못된 충청권 사례 적용'

잘못된 사례적용이 빚어낸 순천스포츠파크 공유재산취득의 희극 유니버시아드대회 앞세운 토지매입 추경 편성, 출발은 '잘못된 충청권 사례 적용' 지난 6월 18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스포츠파크부지매입안건을 찬성한 의원이 기립해있다 충청권 사례적용의 오류 지난 6월 9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학규 순천시 체육산업과장...

[기고] “변화의 힘, 시작은 나로부터”...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하루

[기고] “변화의 힘, 시작은 나로부터”...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하루 김미강 새순천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 오늘, 새순천여성라이온스 회원들과 함께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오하근의 순천정담] “정치와 민생은 타이밍”, 순천시도 민생지원금에 화답해야

[오하근의 순천정담] “정치와 민생은 타이밍”, 순천시도 민생지원금에 화답해야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골목마다 빈 가게, 끊긴 매출, 무거운 한숨” 이제는 순천 어디를 가도 익숙한 풍경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화려한 정원박람회의 성...
Service / Support
TEL : 010-9270-9471
E : samsanisu11@gmail.com(광고⋅제보⋅보도자료)
E : dongbunews24@naver.com(보도자료)
▶ 바로가기 : 온라인 후원 ◀
반응형 인터넷신문 지원: 061-725-8833
전남 순천시 신월큰길 19, 3층(조례동, 인경빌딩) / 광고⋅제보 samsanisu11@gmail.com / dongbunews24@naver.com
제호 : 동부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 280-14-02839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577 | 발행일자 : 2025년 05월 14일
발행인 : 조성진 / 편집인 : 조성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자경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구자경
© 2024. DB24.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