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순천시가 오는 26일, 오천그린광장에 ‘2025 오천워터아일랜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워터파크가 문을 여는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루 3회차(10~13시, 14~16시, 16~18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입장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회차당 최대 4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다만,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