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뉴스가 뽑은 오늘의 한 줄 경제(2025.9.18)

대만, 올해 1인당 GDP 한국 추월 전망

대만의 올해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만 8066달러로 한국(3만 7430달러)을 22년 만에 제칠 것으로 보인다. 국가 전체의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한국(2.0%)이 대만(4.3%)의 절반에도 못 미쳤는데, 올해는 한국이 0%대에 그치지만 대만은 4.5%로 예상된다. 

대만은 2026년에 ‘4만 달러 클럽’에 진입하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3만 달러 벽에 갇힐 전망이다.

청년층은 수도권에 몰리고 중장년층은 빠져나갔다

지난해 청년층의 수도권 순유입은 6만1490명이고 중장년층의 수도권 순유출 인구는 1만7983명이다. 

청년층 순유입 사유는 일자리(90%)가 가장 비중이 높았고 그 다음으로 대학 진학이었다. 중장년층은 자연환경, 주택, 직업 사유 등으로 순유출을 보였는데 비중이 엇비슷했다.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바꾸고 빨간날 추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되돌리고, 이를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빠르면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