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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순천 낙안 배농장에서 피어나다… "신정훈 의원 함께 해요"

조성진 기자   |   송고 : 2025-10-21 23:39:25

  동부뉴스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신정훈 의원과 함께하는 배따기 일손돕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조성진 기자

 

지난 일요일 오후, 순천 낙안배영농조합 앞마당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동부뉴스리더스클럽 회원 30여 명이 부모와 아이, 남녀노소, 그리고 베트남 이주민까지 한데 어우러져 '배따기 일손돕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 현수막엔 '우리 손으로 따는 전남의 희망, 신정훈이 함께 합니다', '생활정치의 달인, 정훈아 놀자'라는 문구가 걸렸다. 정치 행사라기보다 생활 속 축제에 가까운 현장이었다.

 

김인수 동부뉴스리더스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일손도 돕고, 딴 배는 집에 가져가도 좋고 요양원이나 이웃과 나눠도 됩니다. 국적, 연령에 상관없이 함께 땀 흘리고 나누는 게 바로 생활정치죠"

 

김인수 회장은 이어 "신정훈 의원은 우리에게 생활정치의 의미를 알려준 분"이라며 "도민의 삶을 듣고, 보고, 함께 체험하며 정책으로 풀어낸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 의원은 도의원과 나주시장을 거치며 쌀 경영안정직불금, 친환경급식제도, 마을택시제도 등을 실현했다. 모두 '현장에서 듣고 느낀 시민의 바람'을 제도로 바꾼 결과였다. 신정훈 의원의 정치 소신이랄까, '시민이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정치가 좋아지길 바라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다'는 이날 현장에서 고스란히 재현됐다.

 

 

이날 낙안배농장은 단순한 일손돕기 현장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만나고, 이주민과 시민이 어깨를 맞댄 공동체 장이 되었다. 배를 수확하며 회원들은 "함께 따니 더 맛있다"며 웃었다. 심은홍 부회장은 "이주민들과 함께 배를 따니 진짜 함께 사는 사회가 실감난다"며 "낙안배를 전국에 알리고 싶다. 나주배의 특성과 낙안배의 정성을 결합해 더 좋은 품질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과 나주, 동과 서의 화합으로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소망이다. 그 중심에 신정훈 의원이 있기를 희망했다.

 

시민이 즐거운 생활정치

 

동부뉴스리더스클럽의 슬로건은 '정치는 잔치다'이다. 정치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생활의 일부라는 뜻이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신정훈 의원의 생활정치 철학을 직접 체험한 하루"라고 입을 모았다. 신 의원의 말처럼 "생활정치는 도구를 넘어 시민이 전면에 나서는 일"임을 몸으로 느낀 것이다.

 

심은홍 부회장은 "신정훈 의원이 순천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번만 만나면 신 의원의 진정성에 금세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회원은 "생활정치는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신 의원이 그런 정치인이라 응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동부뉴스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신정훈 의원과 함께하는 배따기 일손돕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조성진 기자

 

낙안의 가을 햇살 아래, 땀 흘리며 배를 따는 시민들의 손끝에는 생활정치의 씨앗이 움트고 있었다. 회원들은 정치인을 응원하는 '팬클럽'이 아니라, '생활정치를 함께 실천하는 동반자'로서 신정훈 의원을 기억한다. 누군가 말했다. "배를 따면 낙과가 되지 않죠. 함께 따면 배의 가치가 살아나요. 정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낙안의 배밭은 단순히 과일이 익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땀과 연대, 그리고 생활정치의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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