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말·야간 '소비쿠폰' 특별 지급…'찾아가는 서비스'로 신속 행정 박차
광양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말과 야간에도 특별 창구를 운영하고,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광양시는 이달 31일까지 소비쿠폰 지급률 95% 달성을 목표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퇴근 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평일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 등을 위해 읍면동별로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마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문을 여는 백화점처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주말 동안에도 광양읍, 옥룡면, 진월면, 광영동 등지에서는 특별 창구가 운영돼 1,463건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봉강면은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신청서를 접수했고, 다압면 역시 마을회관을 찾아 현장 접수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톡톡히 수행했다.
이는 과거 행정이 관공서에 앉아 시민을 기다리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능동적인 행정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다.
86.2% 지급 완료…막바지 총력전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에 힘입어 7월 29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중 86.2%에 해당하는 13만 3,185명의 시민에게 소비쿠폰 지급이 완료됐다.
광양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주말까지도 지역 맞춤형 창구 운영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며 행정 역량을 총집결할 계획이다.
마치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 마라토너처럼, 광양시의 막바지 총력전이 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말과 야간에도 쉼 없이 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단 한 분이라도 더 빠르게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시의 의지"라며, "신속한 신청과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소비쿠폰 지급 창구 운영 시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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