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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뉴스 댓글 가장 많이 다는 연령층은 50대 남성… 20대 여성이 가장 적어

4050 남성이 온라인 여론 주도, 2030은 소극적
조성진 기자   |   송고 : 2025-05-02 14:27:36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가장 많이 다는 연령층은 50대이며, 성별로도 50대 남성과 여성이 가장 많이 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로드가 소상공인연구소(신종화 소장)와 공동으로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네이버 뉴스 댓글 사용자와 성별·연령별 댓글 사용자 추세를 분석한 결과 50대 남성은 적게는 하루 5만 명에서 많게는 18만 명이 댓글을 달았다.

전체적으로는 하루 20만 명에서 최대 80만 명이 댓글을 달았으며 이중 남성이 74~78%를 차지했다. 주민등록상 성별 인구는 남녀 균등하나 온라인 공간에서는 성별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여성의 의견이 과소대표되는 현상이 생겼다. 

연령층으로 보면 남성, 여성 모두 50대 > 40대 > 60대 >30대 > 70대 > 20대 순으로, 4050 남성이 온라인 여론을 주도했고 20대는 극히 낮은 참여도를 나타냈다. 

 

시계열상으로 보면 정치적·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는 시기와 댓글 사용자가 증가하는 시기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시기에는 남성 댓글이 급증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흐름상으로 댓글 사용자는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전에 80만명까지 늘어났다가 점진적으로 줄어들었다. 2023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는 20만 명에서 40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4년 말 20만 명 수준이던 사용자는 12월 3일 계엄 이후 80만 명으로 급격히 반등했다가 올해 초 다시 안정화됐다.

 

 

소상공인연구소 관계자는 “30대 이하 온라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은 증가했는데 2025년에는 모든 세대의 활동이 증가했다”며 “30대 이하는 경제와 일자리 관련 뉴스에 참여도가 높고 정치는 5060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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