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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순천시 천사 농부들, 따뜻한 상생·나눔 릴레이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7-12-04 08:57:11

순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과 참다래 나눔·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농축산물 나눔·기부 9번째로, 순천시 농민회와 친환경연합회, 쌀 전업농연합회, 주암면 주농영농법인, 풍덕동 한울영농법인에서 쌀 160포대를, 서면 참다래작목반, 참다래영농법인에서 참다래 40상자를 시에 전달했다. 

 

또한, 순천농협과 시청 농업직공무원 모임도 이러한 천사 농부들의 고마운 마음에 발맞춰 쌀 80포대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기부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과 참다래는 시에서 관내 취약계층 280명의 나눔 대상을 선정해 전달된다. 

 

농축산물 나눔·기부는 지난 3월 농업인, 농협, 순천시가 함께하는 농정자문단 간담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가장 맛있는 출하시기에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농업인 자발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4월 미나리 20상자를 시작으로 오이 100상자, 복숭아 50상자, 곶감 20상자, 돼지고기 선물세트 390조, 배 50상자, 요구르트 45상자, 단감 100상자 등 총 8품목을 아동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취약계층 390가구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참여 농업인이 늘어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수 순천시 농민회 대표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소소한 마음의 불씨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희망적인 도시를 만드는 발화점이 되길 바란다. 농업의 소중함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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