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대상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설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대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의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중마도서관에서는 최근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 4종으로 구성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일일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각 강의별로 살펴보면 1∼2강에서는 천연 재료를 이용한 ‘소이 캔들 만들기’와 건조시킨 꽃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리스 만들기’가 열리게 된다.

3강에서는 ‘아로마 디퓨져’와 ‘석고 오너먼트 방향제 만들기’로 향을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4강에서는 ‘정리수납의 달인 되기’라는 주제로 최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시민들을 위한 수납의 기본 원칙을 비롯해 수납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정리정돈에 필요한 꿀 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현주 중마도서관팀장은 “봄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독려하고자 개설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강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강좌의 참석자들의 참여도와 반응 결과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