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11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낭트 생나제르 미술대학의 한국분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교식에는 낭트 미대 총장을 비롯하여 부총장, 낭트 부시장, 전 프랑스 총리, 주한프랑스대사, 낭트 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교행사로 아고라순천 문화행사, 현판 제막식, 캠퍼스 둘러보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낭트 대학생들이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해 온 작품 전시회도 병행했다.
낭트 미대 한국분교는 지난해 2월 후보지 현지 실사 및 최종 협의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4월에 분교 순천 설립을 확정했다.
4월부터 국가정원 내 프랑스 정원 건물에서 최소 6년 동안 운영되며, 매 학기 낭트 미술대학 본교의 교수진 및 석사과정 학생 10여명이 6개월 과정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창작활동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 기간에는 인터내셔날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권의 본교 입학대상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2006년 낭트시에 순천동산을 조성하고, 낭트시가 2009년 순천시에 낭트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 낭트시 식물대축제와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 생태문화도시 순천에 프랑스 대표 문화도시 낭트시의 생나제르 미술대학 한국분교를 개교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낭트시의 생나제르 미술대학 한국분교가 본교생과 우리시 예술인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순천 천혜의 생태자연에 프랑스의 품격 높은 문화가 더해진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 순천의 마인드 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개교행사 일환으로 장 마크 애호 전 프랑스 총리를 초청하여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평화, 안전, 번영, 그리고 민주주의 : 불확실한 세계속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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