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서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실시한 특별안전점검이 3개월여 만에 완료됐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특별안전점검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수산단 53개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와 대상 기업들은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배관 안전관리 상태, 비상사태 매뉴얼 현장적용 가능여부, 고압가스·전기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 시 근로자와 주민 대피 체계가 잘 잡혀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3개월간의 특별안전점검에서는 총 36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주요 지적사항은 안전밸브·압력계 관리 미흡, 부식 볼트·너트 방치, 가스누출검지기 설치 위치 부적정, 전기설비 차단기 용량 선정 부적정 등이었다.
시는 즉각 시정이 가능한 건은 현장에서 조치를 완료했고, 시설물 개선 등이 필요한 건은 2월까지 조치를 완료토록 사업장에 요청했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분야는 고압가스와 전기분야로 오는 4월 완료 예정이다.
고압가스의 경우 초고압·특수반응설비가 포함된 12개 사업장 51개 공정이 대상이며, 지난해까지 5개 사업장 13개 공정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진단을 받았다.
전기분야 진단은 전기안전공사가 산단 53개 사업장의 수전·고압변전설비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지난해까지 24개 사업장의 진단이 완료됐다.
이와 관련 시와 산단 기업은 지난해 11월 지진에 대비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시와 여수산단 53개 석유화학업체는 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즉시 피해발생 여부, 배관 안전관리 상태, 저장시설 안전 여부, 가스검지기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대부분의 공장 시설이 내진설계가 적용된 관계로 큰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구조 안전성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조치 강화에 즉각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선진 안전기법 도입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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