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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

(사)순천만나눔재단, '사랑의 김장'으로 겨울 문턱을 따뜻하게

미래 인재 장학금까지 '훈훈한 나눔의 미학'
구자경 기자   |   송고 : 2025-12-13 16:22:40

차가운 바람이 겨울을 알리기 시작한 12월의 길목, 순천 지역에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가득 퍼지며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12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순천만요양병원에서는 (사)순천만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운영위원회가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한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봉사,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순천만나눔재단과 MOU체결한 23개 단체와 5개의 직속봉사단이 한마음으로 모여 정성 가득한 김치를 나누고 미래 인재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사랑의 김장에 담긴 이웃의 정으로 이른 아침부터 순천만요양병원 앞마당은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사)순천만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배추김치 280박스(1,000만 원 상당) 분량을 준비했으며,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전남지체장인협회 순천시지회, 로뎀요양원, 참샘마을 지역아동센터 등 28개의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날 장길태 순천만나눔재단 이사장은 "차가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순천 지역 전체에 퍼져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변해자햇살로터리 클럽 회장과 김미강 새순천여성라이온스 클럽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봉사의 기쁨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장 나눔의 훈훈한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순천만나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인재 4명에게 총 200만 원(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장학금 수여자 대표로 나선 강민서 학생(대학생)은 "저희가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김장 나눔 및 장학금 전달을 위해 하나은행에서 후원금 300만 원이 더해져 나눔의 온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순천만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순천만나눔재단은 2017년 설립 후 사회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박시제중'(博施濟衆)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의료, 웃음, 공연, 미용, 음식, 반찬,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속봉사단과 25여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순천만나눔재단은 매년 겨울,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뿌리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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