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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 문화도시 지정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9-12-31 12:52:27

순천시는 2020년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12월 30일자로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문화도시심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25개 지자체 중 순천시를 비롯한 부평구, 오산시, 강릉시, 춘천시, 공주시, 완주군, 성주군, 통영시, 제주시 등 10곳을 승인했다.

 

순천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이 이번 승인으로  2020년 말에 확정될 문화도시 법적지정까지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2018년부터 순천시는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위해 순천시문화도시추진협의체(위원장 신광래) 구성과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하는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을 담아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원도심‧신도심‧농촌권역‧역사문화권역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전으로 내세운 ‘생태문화도시 순천’은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도시문화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발전, 지역 자생력 강화를 4대 목표로 하고 시민 거버넌스 조직, 순천형 축제 지원, 도농 팜파티, 갈대은행, 문화귀촌 사업 등 생태와 문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순천의 개성과 장점을 활용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승인으로 그 동안 문화의 거리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문화특화 도시 조성사업’을 2020년도에는 순천시 전 지역으로 확장해 1년 간 예비사업을 추진 과정을 거치게 된다.

 

1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2020년 하반기 문화도시 지정 심의 요청을 하고, 예비사업 추진실적에 따른 평가를 거쳐 2020년 말 최종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받게 된다.

 

2020년 말,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원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순천시 전역에서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탁종수 과장은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2020년 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우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순천시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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