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무더위 선풍기전달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보은, 황태주)는 지난 11일 주암면 생활이 어려운 가구 2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無더위선풍기를 전달했다.

‘無 더위 선풍기’는 더위에 취약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의 어려움은 지역에서 해결하는 착한시민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하였다.

7월 월례회의를 마치고 마중물 위원들은 각 가정별로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살피기와 함께 폭염시 마을 내 무더위 쉼터 이용과

오후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00(여,80세) 어르신은 “거실에 있는 벽걸이 선풍기로만 여름을 버티고 있었고, 몸이 불편해 직접 사는 것도 어려웠는 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보은 민간위원장은 “여름철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따뜻한 주암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을 비롯하여 노인 안부살피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긴급의료비 지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행복한 주민공동체 만들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