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의 삶이 바뀌는 일·생활균형 정책 방안’을 주제로 성 평등정책 포럼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 이혜경 목포 YW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안선영 일생활균형재단 책임연구원의 기조발표, 김미숙 전남여성플라자 연구원의 전남 현황 발표, 김덕순 ㈜벌교꼬막 이사의 우수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 발표에서 안선영 책임연구원은 “일·생활 균형이란 일과 일 이외 개인 삶의 영역에 대한 통제감과 균형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질적으로 만족을 느끼는 상태”라며 “성 평등한 지역 사회를 위해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 등 지역의 이슈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여성뿐 아니라 전남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번영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연구원은 “전남은 맞벌이 부부가 55.3%가 넘고 있으나 육아 등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에게 50% 이상 집중, ‘가사분담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쉬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전남에서 여성 농어업종사자 임금이 남성 임금의 70% 수준이라는 통계 자료를 통해 성별 임금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임을 언급했다. 또한 육아휴직제 인지도는 여성과 남성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제도 사용률은 현저히 낮아 여성의 경력 단절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덕순 이사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를 출산 및 양육 지원, 휴식 및 건강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좌담에서는 “스웨덴처럼 남성육아휴직을 제도화해 경력단절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직장은 육아 휴직 시 대체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 “출근 시간과 어린이집 개원 시간이 비슷해 취업을 포기하는 여성이 많은 현실이다”, “보육지원 및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해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허강숙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직무대행은 “전남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성 평등 관점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며 “포럼에서 도출된 안건들을 정책 수립 및 개선에 반영해 도민과 여성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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