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19년 경제산업 분야 국비 예산을 역대 최다로 확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는 3일 국회로 넘어갈 2019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경제산업 분야에서 9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875억 원)보다 109억 원(12%)이 늘어난 규모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증액 반영을 목표로 국비 확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사업’ 등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30개 사업이 반영돼 지역 혁신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 전액 국비사업인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11억 3천만 원)’이 신규 반영돼 국가기관 유치에 ‘순항’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배터리 재사용산업 선점을 위한 ‘EVESS 폐배터리 재사용 시험평가 센터 구축’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등 신규 사업비도 26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신산업에 ‘마중물’을 붓는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에 맞춰 전략적 국비활동을 전개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167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2018년도 본예산 59억 원 대비 3배가 넘는 규모로 전남이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연계 70KV급 전력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18억 원)’ 예산 확보를 통해 전력기기 기술경쟁력을 갖춤으로써 2천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 주력산업인 조선 분야는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기술 기반구축(18억 원)’, ‘100피트급 대형요트 개발(46억 원)’ 사업 등에 122억 원이 반영돼 업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는 185억 원으로 ‘고성능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3억 원)’,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R&D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바이오, 드론, 전기차 등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과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혁신사업을 발굴해 국회 심사 기간에 최대한 증액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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