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방위대원 1∼4년차 대상 1차 보충 기본교육 실시

광양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18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지역·직장·기술지원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가안보 등의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화생방, 화재예방, 지진대비 훈련, 피난탈출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평일 주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을 위해 오는 9월 13일 오후7시에 야간교육이 실시되며,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이번 1차보충 기본교육은 민방위대별로 일자가 배정돼 교육통지서에 안내 됐으나 해당 교육일자가 아니더라도 이수가 가능하다.

또 장기출타 등 개인사정으로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민방위대원은 국가재난정보포털에서 전국 시·군·구 일정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현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교육을 이수하거나, 오는 10월에 실시하는 비상소집에 응소하면 된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지역사회의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 함양이 중요하다.”며, “상반기 교육을 미 이수한 대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