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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도 연구개발장비, 누구나 공동 활용 가능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8-06-07 14:25:30

전라남도는 7일 연구개발장비 관리운영 전담기관인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도 직속기관 및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의회를 열어 연구장비 공동 활용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그동안 장비 보유 기관마다 관리방식 및 운영 체계가 서로 달라 장비 전주기 통합관리 및 공동활용 활성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각종 운영규정, 공동활용 기준, 사용료 근거, 활용 실적 관리 등을 개선하는 ‘관리지표 표준화(안)’ 방안을 마련했다.

 

관리지표 표준화(안)은 장비 구축 심의 강화, 가동률 제고, 수익금 관리, 인력 운영 현황 및 관리, 장비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유휴·저활용 장비 활용 방안 개선,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 대상 대외 홍보 강화, 우수사례 발굴·포상 등 체계적인 활용 실적 관리와 공동활용 지원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라남도는 연말까지 전남연구장비정보망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관리지표 표준화(안)에 따른 모든 전주기 과정이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해 각 장비 보유 기관별로 매년 장비 운영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토록 했다. 장비 통합설명회,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장비활용 기업지원 강화, 시험·인증기관 확대, 적극적 장비 홍보 등을 통해 장비의 공동 활용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015년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체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전남연구장비정보망(JEINET)’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8개 기관이 보유한 2천747점의 장비가 등록돼 있다.

 

장비 활용을 바라는 기업 또는 연구자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연구개발장비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장비 활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의 주요 목적이 고가 장비의 중복 구매 예방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중소기업 등이 새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때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고가 연구개발장비를 언제든지 공동 활용하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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