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동화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20일 순천 서면의 숲속 길을 달리던 차에 무임승차를 시도했던 청개구리 녀석이다.
시내까지 태워서 갈까 하다 아스팔트와 시멘트만 가득한 시내에서 더위에 말라 죽을것 같아 가여워 보였다.
바로 차를 갓길에 정차한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려다 이 모습이 혼자 보기 아까워 카메라를 꺼냈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는 옛 이야기' 이녀석을 만나고 하루 뒤인 21일부터 순천엔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