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는 꼭 당신과 떠나고 싶었다. 바다의 짠내, 코끝을 찡그리게 하는 바람 그러나 부숴질듯한 하얀 파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 매 겨울 고흥바다를 찾게 만드는 차가운 낭만을 당신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차가운 낭만을 품은 녹동 바닷가를 해안가 드라이브하자면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과 마주하게 되고, 녹동항에 도착해 소록도를 바라다보면 왠지 모를 애잔함을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고흥 바다.
차가운 낭만을 품은 고흥바다를 원하는 당신에게 ‘고흥 시티투어 ’를 추천하고 싶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분청문화박물관을 시작으로 녹동바다, 소록도를 즐기고 우주발사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혼자 신청해서 가더라도 외롭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 코스를 어떻게 짤까 고민하시는 분, 여행은 가고 싶은데 하루 종일 운전대를 붙잡고 있을 자신이 없으신 분, 경비가 부담되시는 분, 혼자라서 두려우신 분, 조용하고 경치 좋은 자연경관을 마음껏 구경하시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차가운 낭만 바다, 고흥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과(☎061-830-5437) 및 순천역 여행센터(☎061-745-7785)에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