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향기를 머금은 노란 유자가 황금물결을 이루며 고흥 곳곳에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전국 재배 면적의 약 53%를 차지하는 고흥 유자는 1,386농가에서 55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총 56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흥 유자는 풍부한 햇살과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 당도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유자는 비타민C,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