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양심운전자 선정

순천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가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에서 조례동에 거주하는 조현동(남, 34세)씨를 올해 제21호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지난 16일 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와 순천이수로타리클럽이 함께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벌였고 교통법규를 준수한 조 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조 씨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 제3·4지역에서 후원한 전기밥솥을 선물로 받았다.

이수로타리클럽 이향수 회장은 “우리 클럽에서도 지난해부터 매주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오늘 선정된 양심운전자는 이수로타리클럽에서 찾은 77번째 양심운전자이기도 하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00번째 양심운전자를 찾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양심운전자 찾기는 늦은 밤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와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한 양심운전자를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려는 시민운동이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민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61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