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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남도당이 10일 오전 민주당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하근 후보와 손훈모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4월 8~9일 실시된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두 후보는 다음 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6·3 순천시장 선거는 결선 승자와 무소속 노관규 시장, 진보당 이성수 후보 간 경쟁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지난 8일 15개 지역에 이어 나머지 7개 시·군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함평군수 경선에서는 이변이 나왔다. 2인 경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함평군의회 의장인 이남오 후보가 현직 이상익 후보를 꺾고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6·3 함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이남오 후보와 전직 군수인 조국혁신당 이윤행 후보, 무소속 이행섭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보성군수 경선에서는 현직 김철우 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현재까지 다른 정당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없는 상황이어서, 김 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김 후보는 3선에 오르게 된다.
고흥군수 경선은 5인 경쟁 속에서 현직 공영민 후보가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공 후보는 재선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곡성군수 경선에서는 현직 조상래 후보가 강대광·강덕구 후보를 제치고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6·3 곡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간 재대결로 치러진다. 두 후보는 2024년 10월 재선거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구례군수 경선은 4인 경쟁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으로 이어졌다. 현직 김순호 후보와 장길선 후보가 결선에 올라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본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함께 조국혁신당, 무소속 후보들이 경쟁하는 다자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영광군수 경선 역시 결선으로 압축됐다. 당초 6인 경선이 예정됐으나 2명이 미등록하면서 4인 경선으로 진행됐고, 과반 득표자가 없어 현직 장세일 후보와 김혜영 후보가 최종 2인으로 좁혀졌다.
<민주당 최종후보>
함평군수 이남오
보성군수 김철우
곡성군수 조상래
고흥군수 공영민
<민주당 결선투표>
순천시장 손훈모 오하근
구례군수 김순오 장길성
영광군수 김혜영 장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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